(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본격적인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돕고 주말에 농기계 임대와 반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1월)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연장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8시에서 낮 12시까지다.

이는 당초 오전 8시 30분보다 30분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며, 토요일에도 전문인력이 상주해 임대 및 반납을 도와줄 방침이다.

또한 휴일 이용자의 편이를 돕기 위해 사전예약제도 실시한다,

완주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3개소를 운영 중이며, 농기계는 113종의 756대를 보유하고 있고, 기종별 가격에 따라 사용료를 납부하면 최대 3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시간 확대운영으로 농업인들의 원활한 농작업과 적기영농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이용기술교육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