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배우는 즐거움, 나누는 기쁨,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매년 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장수복지대학을 지난달 22일 외서면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총 20개소에서 개강한다.

지난 2004년 어르신의 사회참여 및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시작된 노인장수복지대학은 해마다 1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건강교실, 노래교실, 교양강좌, 현장학습 등의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며 면·동 자체 실정에 맞게 프로그램별 강사를 위촉해 주1회 2시간씩 15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용복 노인장애인 과장은 “금년에는 어르신이 단조로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상호간 친교를 통한 생활의 즐거움과 보람을 찾고 어르신들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