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색상의 음료 박스를 재활용해 만든 집이다. (안양예술공원)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 안양예술공원 내에 2005년부터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설치된 작품들이 수도권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예술작품이 산과 계곡 등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한마디로 공원 전체가 야외 작품 전시장이다.

특히 안양예술공원은 주말이면 관악산을 찾아 등반하면서 작품을 관람하는 등 일석이조(一石二鳥)의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다.

여기에 등산 후 동료들과 막걸리로 시원하게 목을 축이면서 여유를 갖고 대화할 수 있는 음식점도 즐비하다.

214개의 거울 기둥으로 이루어진 원형 미로다.
삼성산 중턱에 기와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하천 중심의 바위 위에 설치한 물고기 형태의 분수다.
오랫동안 한국 건축의 넓이 계량 단위였던 한 평에서 착안한 타워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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