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가 2016년 진행한 일반인 창업아카데미의 교육 모습. 사진=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산학협력단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17년 일반인 창업아카데미’와 ‘2017년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주관 기관에 모두 선정됐다.

일반인 창업아카데미 주관 기관 선정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이며,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주관 기관 선정은 2년 연속이다. 두 사업 모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대학 및 창업교육 기관 중 처음이다.

일반인 창업아카데미는 일반인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주요 업종별, 창업초기단계, 창업성장단계 등 3개 과정으로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모델 이노베이션 성장전략 등 성공적 창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제품 제작지원, 투자연계 프로그램 등 사업연계 지원까지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대학생 창업아카데미는 실전·체험형 정규 창업교과목으로 캠퍼스 창업실무, 산업별 창업, 3D프린팅 기술창업 등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우수 창업동아리 12팀을 발굴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김종재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은 “일반인 및 대학생 창업아카데미는 학생들의 창업캠퍼스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반인을 위한 창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과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긍정적 관심과 참여 의지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