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옥암동, 아름다운 이웃 현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옥암동(동장 김우정)이 지난 6일 뜻깊은 전달식을 가졌다.

옥암동과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민호)는 힘을 모아 현판을 직접 제작해 중화요리식당 포청천(대표 공춘배), 와이마트 하당점(대표 한숙희), 기와집농원(대표 김민호), 도청주유소(대표 김동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4개 점포에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점주들은 몇년 동안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매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100여명에게 무료로 점심을 나눠왔다.

김우정 옥암동장은 “경제가 많이 어려운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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