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조사한 지난 2월중 경북 동해안지역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제조업은 하락하고 비제조업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포항본부는 지난 2월 6일부터 24일까지 경북 동해안지역 240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제조업의 2월 업황BSI는 55로 전월대비 4p 하락했으며, 3월 업황 전망BSI는 62로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2월 업황BSI가 65로 전월대비 5p 상승했으며, 3월 업황 전망BSI도 67로 전월대비 17p 상승했다.

제조업의 분문별 실적BSI는 수출BSI(83), 설비투자실행BSI(89), 자금사정BSI(72) 등은 상승한 반면 가동률BSI(74), 채산성BSI(66), 인력사정BSI(104) 등은 하락했다.

부문별 전망BSI도 수출BSI(92), 제품판매가격BSI(101), 내수판매BSI(78) 등은 상승한 반면 제품재고BSI(101), 인력사정BSI(103), 생산BSI(77) 등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부문별 실적BSI는 인력사정(82), 자금사정(72), 채산성(70)은 하락한 반면 매출(71)은 상승했고 부문별 전망BSI는 매출(72), 자금사정(73), 채산성(70)은 상승한 반면 인력사정(82)은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자금부족, 경쟁심화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내수부진, 경쟁심화 등은 전월대비 악화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은 전월대비 개선됐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인력난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고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은 전월대비 악화된 반면 내수부진, 경쟁심화 등은 전월대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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