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가 ‘도전! 안전골든벨’ 대회 개최를 통해 안전에 대한 전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율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실시함으로써 안전역량의 업그레이드를 도모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월부터 ‘도전! 안전골든벨’ 대회 실시 계획을 직원들에게 공지하고 있다.

포스코의 ‘도전! 안전골든벨’ 대회 실시 계획에 따르면 부서별 자율적인 예선대회를 통해 부서대표를 선발하고, 오는 31일 예선을 통과한 각 부서 대표들이 모두 참가하는 전사 본선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를 비롯한 생산현장 조직은 물론 기술연구원, 철강솔루션마케팅실, 순천 마그네슘공장 등도 참가하게 됨에 따라 본선대회는 참가인원 약 200여 명의 큰 대회로 치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에게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부상으로 사외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동기부여 방안도 알려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안전생산전략실 관계자는 “일반적인 ‘안전교육’은 조금 형식적이고 딱딱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벤트를 마련함으로써 흥미를 돋우고, 보다 자발적이인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제철소 각 부서는 직원들의 안전 지식을 높이고자 ‘도전, 골든벨’ 형식의 퀴즈대회를 지속 실시해왔다. 이를 통해 안전에 관한 직원들의 지식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열띤 응원전과 패자부활전도 곁들여 직원들의 재미와 단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어 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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