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건강프로그램.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지역 주민들이 여가문화 생활을 누리고 즐거움 속에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한다.

6일부터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힐링펀댄스, 우리춤, 요가교실과, 노래교실 등 군민들의 수요가 많은 다양한 활력 증진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담양 군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회비 납부 없이 연중 어느 때나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보건소 건강증진계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 보건소 건강생활실천팀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금연, 영양, 구강교육 등 정기적인 교육을 병행해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건강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고 보건소가 힐링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추가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은 4년 째 지속 운영되고 있으며, 보건소는 지난 해 350여 명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요가 외 4개 프로그램 운영 및 192회에 걸친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고조시키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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