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연산홍을 심고있다. (사진 = 대구광역시 북구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 읍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대환)는 지난 3일 통장협의회, 자유총연맹, 보성3차아파트 주민 등 30여명과 함께 보성3차아파트 담벽 공터에 목백일홍과 연산홍 1000여주를 식재하는 소공원 조성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작업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일부터 공터 내부에 있는 쓰레기를 제거하고 마사토를 깔아 목백일홍(배롱나무) 8주를 식재하는 등 사전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임대환 동장은 “아파트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꽃을 심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고, 조성된 소공원을 잘 가꾸어 달라"고 당부했으며,"앞으로도 아름다운 도시조성을 위해 환경취약 지역을 적극 발굴하여 꽃향기가 가득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쓰레기와 악취로 취약했던 아파트 담벽 공터가 행정복지센터의 지원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밝고 쾌적한 소공원으로 재탄생되어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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