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3일 영덕군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2017년 상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시행하는 제1단계 공공근로 사업과 지역공동체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의식고취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 동부지사 교육문화부장은 사업의 근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과 예방대책, 감독공무원에 대한 사업장 안전사고 관리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임승철 새마을경제과장은 “사업장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고속도로 개통으로 광역교통망의 시대에 참여자들이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참여를 통해 군(郡) 이미지 제고에 힘써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6월말까지 4개월 동안 시행하며 공공근로의 경우 8개 읍면과 2개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읍면 환경정화와 여성회관, 신재생에너지관의 시설물 정화활동을 수행한다.

또 지역공동체일자리의 경우 영덕블루로드 명품 도보길 만들기 사업으로 8개 읍면에서 군의 명품 도보길인 영덕블루로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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