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산정동 공한지 새단장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쓰레기 더미로 흉물스러웠던 목포시 산정동의 공터가 조선업 밀집지역 일자리사업을 통해 철쭉 화단으로 변신했다.

산정동은 최근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동 직원이 참여해 청호공원 도로가 공터의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철쭉 300주를 식재하고, 보도블럭으로 경계를 만들어 화단을 조성했다.

철도폐선 부지에 조성된 청호공원은 쉼터로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나 공터의 무단투기된 쓰레기가 미관을 저해했다.

산정동 관계자는 “구슬땀을 흘려 철쭉을 식재해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쓰레기 무단투기까지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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