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지난 2월 23일까지 접수한 ‘산학연계 지식재산 재능나눔 참여기업’ 접수결과 총 57개사가 신청(25개사 지원예정)해 평균 2.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동대와 영남대, 대구대학교 디자인학부가 참여하는 산학연계 지식재산 재능나눔사업은 학생들에게는 실무디자인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포장디자인, 제품디자인, 브랜드개발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오는 10일 학교별 담당자 미팅을 가질 예정이며, 3월말-4월초까지는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5월-6월중 중간보고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 특성상 기업부담 전혀 없이 학생들의 순수한 재능나눔으로 진행되는 만큼 기업들의 호응도가 높아 하반기에도 참여대학을 확보하여 추가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더 많은 재능나눔 기부자를 확보해 좀 더 많은 중소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수혜기업에서도 혜택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방안을 마련해 재능나눔 분화가 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