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패키지 분사무소에서 전문컨설턴트와 상담하고 있는 학생.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2017학년도 개강을 맞아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들의 취업 상담 및 알선을 통한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성공패키지 분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취업성공패키지 분사무소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 컨설턴트와의 취업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업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수립된 계획을 진단·경로를 설정하는 1단계를 거쳐 의욕과 능력 증진의 2단계, 집중 취업 알선하는 3단계 과정으로 구성된 개인별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대구한의대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매년 취업성공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대학 내 분사무소를 설치해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학교 외 지역으로 이동할 필요없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6년에는 207명의 재학생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해 70명이 취업했으며, 117명이 취업알선 단계까지 교육을 받았다.

주일권 취창업지원팀장은 “이번 분사무소 설치로 대학 내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해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취업상담 및 알선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취업성공패키지 설명회와 특강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학생 모두가 취업에 성공하는 그날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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