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경기도내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사용하는 업무관리시스템의 지연 문제를 해소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무관리시스템은 공문서 관리, 재정·회계 관리 등 교육 및 행정 업무의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기록·관리하고 있으나 그동안 연도 말 또는 학기 말 업무 집중 시기에 학사 및 회계 마감 일일 결재 처리 건수가 평균 15만건 이상 몰려 사용자들은 서비스 지연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

업무관리시스템의 반복적인 지연 문제를 해결을 위해 결재 프로세스를 분석, 결재 처리 절차를 기존 3단계에서 1단계로 간소화했으며 결재 프로세스 중 불필요한 파일생성 과정을 찾아내 개선했다.

그 결과 경기도 전체 학교에서 동시에 학사 및 회계 업무를 집중처리한 지난 2월말 결재 지연 없이 원활하게 업무관리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었다.

김두형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기록운영지원부장은 “업무관리시스템 사용에 따른 시스템 성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하여 경기교육가족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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