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달서경찰서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대구달서경찰서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달서경찰서(서장 김훈찬)는 28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부에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불산누출 사건 등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유관기관 간의 연계 대응을 점검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대구달서경찰서, 대구 달서구청, 대구강서소방서, 대구지방환경청 등 약 70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난방공사 대구지부에서 보관중인 유해화학 물질 누출 사태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정확한 초동조치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서경찰서는 평소 전 경찰관이 메뉴얼을 숙지하고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이후에도 다양한 가상 상황에 대한 모의훈련을 시행해 각종 테러, 재난사태에 대한 대비를 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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