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이 28일 개최한 전남쌀 100만포 팔아주기 운동 출정식.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28일 무안군 남악리 하나로마트 남악점 광장에서 이흥묵 전남농협 본부장, 서은수 전라남도 농식품국장, 나용석 중앙회 이사(삼향농협 조합장), 김재명 광주전남RPC협의회장(동강농협 조합장), 유해근 전남영업본부장 및 전남농협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쌀 100만포 팔아주기 운동 출정식을 개최하였다.

전남농협은 쌀 소비 감소에 따른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의 마케팅을 지원해 전남쌀 판매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전 임직원이 1인당 쌀 100포 이상을 팔아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의 쌀 판매 붐 조성을 위해 판매 우수 직원 및 사무소에는 시상을 실시하며 캠페인 종료기간은 7월31일까지다.

전남농협은 이밖에 농협 RPC와 서울 관내 농협은행 영업점간 1:1 쌀 판매 메칭을 통해 고객 사은품 제작 및 영업점 내 판매 창구에 전남쌀이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RPC와 공동으로 수도권 유통센터 및 중견건설기업 등을 대상으로 릴레이 쌀 판매 마케팅을 전개해 전남쌀 수도권 소비지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흥묵 본부장은 “전남농협 전 임직원이 쌀 판매운동에 동참하는 것은 곧 수천명의 쌀 마케터가 탄생하는 것과 같다”며 “앞으로 우수한 전남쌀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지고 구매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의 역량을 총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