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참가한 조선밀집지역 에너지공기업 합동설명회 (사진 = 한국가스공사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과 영암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조선밀집지역 에너지공기업 합동설명회’에 참가했다.

공사는 올해 초 ‘조선기자재업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조선밀집지역 조선기자재업체의 사업다각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에 기여하고자, 합동설명회에 참가해 주요사업 설명 및 납품정보 제공, 업체와의 1:1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조선기자재업체의 판로 다각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구매설명회 개최,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기술개발 협력사업 참여 등을 추진하고, 관련업체 지원을 위한 전담창구를 마련해 업체의 요구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선박 발주 급감으로 인해 불황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업체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밸브, 파이프, 통신시스템, 수배전반 등에 대한 약 430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