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헌 대구 남구청장이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 대구광역시 남구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임병헌)이 사단법인 한국주거복지포럼이 주최한 ‘제3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포럼이 주최한 이번 공모는 주거복지 전달체계 개선 및 프로그램 증진과 주거환경개선 증진 2부문에 걸쳐 이루어졌다.

남구의 희망보금자리 사업은 폐·공가의 가옥주와 3년 무상임대 협약을 맺고 저소득주민이 입주해 3년간 월세금액만큼 적금을 넣어 보증금을 마련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임병헌 청장은 “희망보금자리 사업은 월세마련이 힘든 저소득층과 폐·공가 관리가 어려웠던 가옥주, 그리고 이웃과 정을 나누기 원하는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그 우수성을 더욱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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