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신안 엘도라도리조트에서 2017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교육생들과 함께 동행하는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실현가능한 강소농에 중점을 뒀다.

교육생 40명은 관심별로 자율모임체를 구성하고 부족한 농업경영과 마케팅을 함께 해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교육으로 경영분석을 통한 장·단기 목표 및 비전을 설정해 차별화된 강소농을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 스스로 경영을 개선해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다”며 “심화교육에 이어 후속과정과 자율모임체를 실용적으로 농가 소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소농(强小農)은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농업의 대외경쟁력 강화로 FTA 등 외부 농업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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