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2016 공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5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북구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 공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올 해 공유재산 매각대금 28% 귀속과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송광운 광주 북구청장 (광주 북구)

이번 평가는 공유재산 관리실태 점검으로 위탁재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능동적인 재산관리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재산관리 실태 ▲대부료 징수실적 ▲변상금 징수실적 ▲매각대금 징수실적 ▲국유재산정비 ▲제도개선 등 6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이에따라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북구는 대부료 징수율 98.2%와 변상금 100% 징수 및 공유재산 제도개선 노력 등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동안 공유재산 갱신 및 신규 대부계약시 신청서 작성과 계약체결을 위해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에 대부의사를 확인, 해당 토지 현지 확인시 현장에서 신청서류를 접수받는 등 주민편의를 적극 고려한 점이 수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세심하고 꼼꼼한 공유재산 관리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구 수입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5년간 공유재산관리 평가 1위 달성에 따른 인센티브로 공유재산 매각대금을 귀속한 결과 2억여원의 상사업비를 받아 구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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