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시가 41개 부서(사업소 포함)의 팀장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추진한 복지동 가정방문을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연말까지 총 210명의 공무원이 소외계층 220가정을 방문했다. 이들은 말벗이 되어 주고 상담을 통해 지원으로 연결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돌봐왔다.

이는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복지동 제도를 시행하며 공무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5년 8월부터 시행한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복지동 가정방문을 확대한 것이다. 광명시의 11명의 간부공무원들은 매월 1~2가정을 방문해왔으며 지난해에만 총 264가정을 찾았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이 놓인 시민을 돕기 위해서는 많은 공무원들이 관심을 갖고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동 가정방문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