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창업센터 정글 'ON'이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19층에서 열렸다. 사진은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성남창업센터 정글 'ON'이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19층에서 열렸다.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장병화)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내외빈 축사와 함께 창업센터 투어, 현판식 제막 순서로 진행됐다.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2808㎡ 공간에 자리 잡은 ‘정글ON’은‘창업하기 좋은 도시 성남’이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설립한 창업센터이다.

입주기업에 사무 공간과 함께 창업 · 투자 ·성장 ·글로벌로 이어지는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 창업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정글 ON’은 ‘기업가 정신과 도전 정신’이 있는 성남시 창업 기업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다. 현재는 첨단 및 지식기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15개사 입주가 확정되었다.

특히 창업 기업별 특허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3월에 개소하는 ‘성남특허은행’과 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성남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기업 육성 기술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성남창업센터‘정글 ON’을 글로벌 창업 도시 성남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흥 성남시 부시장, 이상호 성남시 의회 부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영신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김병윤 KAIST 창업원장 등 내외빈과 함께 창업 지원 유관기관,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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