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제1121 학생군사교육단(단장 윤순성)은 지난 21일 교내 백상관 컨벤션홀에서 ‘2017년 입단‧승급‧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단은 이날 학군후보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및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32명 임관, 56기 28명 승급, 57기 30명이 입단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 이날 임관식에서 ▲경주캠퍼스총장상에 김현욱(생명과학) ▲교육사령관상에 지민규(중어중문) ▲학생중앙군사학교장상에 박재훈(사회체육) ▲학군단장상에 곽현일(행정) ▲ROTC중앙회장상에 이정현(사회체육) ▲ROTC 경주지회장상에 이요한나(경영) ▲1121 ROTC 총동문회장상에 주성호(원자력에너지), 서명국(경찰행정) 등 후보생 기간 중 남다른 노력과 성과를 나타낸 임관 장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동국대학교의 일원으로 군과 사회 각계 각 층에서 이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가야 할 일원이다”며 “단순히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군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제1121학군단은 경주, 포항지역의 유일한 학군단으로 2009년 교육훈련 최우수 학군단 선정됐으며 이승환(육군준장 예편, 경주캠퍼스 ROTC 1기) 장군을 배출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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