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운영 모습. (군포문화재단)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여성회관이 여담도서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전국의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춰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여성회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마다 여성회관 1층 여담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월별로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행된 2월 문화가 있는 날에서는 1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이윤정 강사의 그림책과 함께하는 고조선 이야기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역사를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지역의 문화 나눔 활동을 통해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부담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테마로 즐겁게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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