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만60세이상 국민기초생활의료수급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틀니사업을 실시한다.

무료틀니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틀니를 할 수 없어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노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올해 무료틀니는 전액 시비로 지원하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사각지대 노인들을 대상으로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무료틀니 사업을 통해 틀니를 장착한 노인들은 저작기능 향상으로 식생활개선을 통한 건강 증진은 물론 자신감 회복과 활기찬 노후생활로 삶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하고 있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3월10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고 구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치과병의원에서 틀니 시술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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