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20일 동구의사회(회장 조향훈)가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100만 원 상당의 혈당측정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구의사회는 이 날 금수장관광호텔에서 열린 동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김성환 동구청장에게 혈당측정기 20개와 혈당스틱 등 의료용품을 전달했다.

동구는 전달받은 혈당측정기를 활용해 당뇨 집중관리 대상자 등 의료취약계층에게 질 높은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환 동구 청장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뜻 깊은 후원을 해주신 동구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의사회는 올 해 16개 병·의원이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에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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