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김포시가 차량체납액이 153억2800만원으로 최대 증가추세에 대응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차량 과태료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책임징수제’를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체납액 ‘책임징수제’ 시행으로 차량등록사업소 전 직원은 체납자 3876명(19억3500만원)을 개별적으로 지정받아 유선․방문독려, 은닉재산 파악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나선다.

또한 ‘책임징수제’ 시행에 맞춰 예금․급여 압류 및 추심,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집중단속 등 차량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제재도 진행한다.

박정애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차량 과태료를 지속해 체납할 경우 최고 77%의 가산금 추가 부담은 물론 각종 행정제재로 체납자가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체납액을 성실하게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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