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시흥시는 2월 중 민선6기 공약사항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현장으로 나가 발로 뛰면서 이뤄질 이번 현장평가는 막바지에 다다른 민선6기 공약사업의 성과를 현장 중심으로 점검하고 추진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6일에는 공약이행평가단 임원진 간담회를 열어 시민과의 약속인 시장의 공약을 단순하게 평가하는 차원을 넘어 시민의 눈높이로 한층 더 다가가 향후 지역사회에서 미래지향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건설적인 공약이행이 될 수 있도록 서면 보고 방식이 아닌 현장방문 형식으로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15일에는 시흥시의 대동맥이 될 소사·원시선 공사현장(시흥시청역)과 주민이 주인이 되어 만들어가는 도일시장 주거환경 정비 현장을 방문해 2016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또한 정왕동 악취의 근원이었던 맑은물관리센터 개량사업과 그린센터 소각시설, 시흥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친환경 하수처리장인 월곶에코피아를 방문하여 해당 사업의 진행상황과 현황에 대해 직접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약이행평가단의 환경분과장은 “민선6기 공약으로 제시한 사업들 대부분이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평가된다”며 “오늘 공약이행평가단이 제시한 의견들을 잘 참고하여 추운날씨이지만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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