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우수중학생·예체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은 16일 우수중학생 85명과 예체능 장학생 46명 등 13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수중학생 85명은 전라북도교육청 주관 2017학년도 고입 선발고사에서 상위 100위 이내 학생으로 1~20위 300만원, 21~50위 250만원, 51~80위 150만원, 81~100위 100만원 등 1억7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미신청 학생 6명과 타지역 고등학교에 지원사실이 있는 학생 9명은 우수중학생 선발에서 제외됐다.

예체능 장학생 46명은 2016년도에 개최된 예술 및 체육분야의 전국단위 대회에서 상위 3위 이내 입상한 학생들로 지난해 12월 선발 공고해 예술·체육분야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술분야 19명과 체육분야 27명의 장학생이 선발돼 개인당 최대 180만원까지 총 5500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준수 군산부시장은 “학생들이 흘린 땀과 노력은 내일의 희망과 꿈을 실현하는데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열정과 신념으로 더 큰 미래를 위해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군산시가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인문분야와 예술‧체육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지원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창의인재 교육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