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노인의 공익 활동 및 근로 등 소득창출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589명의 어르신 대상으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경로당 일거리 창출 사업’ 을 추진한다.

이번 노인일자리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은 달성군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자이며, 근무시간은 공익활동은 1일 3시간, 월 30시간이며, 활동비는 22만원으로 책정된다.

사업 종류는노노케어, 공공시설 봉사 등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며 기업과 연계하거나 달성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공동작업장 운영사업과 버블플라워(꽃비누) 제조판매형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운영하게 된다.

김문오 군수는 ”노인일자리 및 경로당 일거리 창출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종류의 사업을 개발하는 등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달성군청은 9개 읍·면과 달성시니어클럽 등 8개 수행기관 및 경로당일거리창출사업 60개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재능과 경험,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