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역에 설치된 광명시 무인도서 반납함 (광명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시가 광명시와 가까워 시민이 출․퇴근 시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1호선 독산역에 광명시 무인도서 반납함을 설치하고 13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호선 독산역에 광명시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반납할 수 있는 무인 반납함이 설치돼 바쁜 직장인들도 반납에 대한 부담없이 책을 빌려 볼 수 있게 됐다. 시는 이것이 도서관 이용을 늘리고 시민의 독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독산역 2층 대합실에 자리 잡은 무인도서 반납함은 하안, 광명, 철산, 소하 등 광명시의 4개 대형 도서관별로 설치돼 있다. 법정 공휴일과 명절연휴 등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되며 광명시 공공도서관에서 빌린 도서만 반납이 가능하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은 광명시와 가까워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이곳에 무인도서 반납함이 생겨 도서 반납이 편리해졌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편리하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독서문화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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