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수도관 수도꼭지에서 채수한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안전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월별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수도꼭지 40개 지점과 분기별 급수과정 시설 16개 지점을 선정해 544회에 거쳐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해 검사항목 모두 수질기준 이내로 적합판정을 받았다.
특히 수질검사 과정의 공정성과 안전한 수돗물 수질 홍보를 위해 시민과 함께 직접 현장에서 수돗물 채수하고 검사과정을 공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수돗물 수질의 궁금증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해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 누구나 인터넷(물사랑홈페이지)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알려주고 있으며, 지난해 신청 받은 34건 모두 수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으로 수돗물 신뢰도를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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