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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전국적으로 확산추세에 있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소 7700여두에 대해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8일부터 구제역 긴급 예방접종을 시작해 소 230호 7700두(O형 백신 2700두, O+A형 혼합백신 5000두)에 대해 11일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이번 백신 접종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백신을 전량 무료로 배부하고, 백신접종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접종대상 가축 전체에 백신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했다.
또한 접종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위해 농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실제 접종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한준수 군산부시장은 백신접종 현장을 점검한 자리에서 “이번 긴급 백신접종이 구제역 사태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중대한 분수령인 만큼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꼼꼼히 백신접종을 실시했다”며 “농장 소독, 예찰 등 차단방역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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