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섭 부군수가 현장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대구광역시 달성군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6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시설물의 노후화, 고층화 등 위험요인 증가로 인한 사회 전반의 재난 및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과 직결되는 전 분야에 대한 2017 달성군 ‘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이번 대진단은 김부섭 부군수를 단장으로 임명해 총괄기획, 현장점검, 상황관리 3개반으로 달성군 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해 안전관리대상 전 분야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이어 진단의 효율화를 위해 중복점검을 방지하고, 안전관리가 취약한 시설을 발굴해 관리주체의 자체 점검 및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예방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군민의 참여 활성화와 안전 신고를 생활화하고 안전 점검의 내실화를 위해 진단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김무섭 부군수가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시를 하고있다. (사진 = 대구광역시 달성군 제공)

김문오 군수는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 연속 6개 분야에서 지역 안전 지수 1등급을 받은 안전한 도시에 걸맞게 점검에 내실을 기하고, 군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달성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 달성군청은 군민의 안전신고를 유도해 상시적인 안전문화 운동으로 확산시키고자 군민의 참여를 위해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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