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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대구 달성군 현풍면 성하리 충혼탑 공원에 ‘충혼당’을 건립했다.
대구 달성군청이 추진한 충혼당 건립공사는 2억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15년에 사업계획을 수립, 지난해 말에 지상1층, 면적 32.8㎡의 규모로 진행됬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충혼당 건립으로 호국영령의 고결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민들의 애국정신 함양과 충렬의 고장으로서 주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달성군청이 건립한 충혼당에 현재 호국영령 1232위를 모셨으며, 상시적 개방을 통해 참배를 하고자 하는 유공자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언제든 헌화 및 추모의 예를 올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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