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목포시청)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7억 5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70명에게 생계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로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을 지참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공고일 현재 목포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로 1가구 1인 참여가 원칙이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와 공무원 가족은 제외대상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이며, 근로시간은 청년층(만39세까지)일자리 참여자는 주 40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임금은 최저임금을 적용한 시간당 6470원과 간식비 3000원이 추가 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은 공공서비스 지원 등 4개 분야 37개 사업으로 120명을 모집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형 외 3개 유형 7개 사업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일자리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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