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사회공헌활동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로 2억7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은 만 50세 이상 퇴직인력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단체에 재능을 나누는 사업이다.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봉사적 성격의 활동으로 연 480시간 이내의 참여로 최소한의 실비와 수당을 지원한다.

시는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실버인력뱅크와 오는 3월 중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사회공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400여명과 참여기관을 본격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그동안 베이비붐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로 지역사회 공동체와 수원시정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시민의 정부에 걸맞은 봉사형일자리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공헌활동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은 수원시청 일자리정책과 중장년일자리팀 또는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실버인력뱅크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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