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도기욱)는 8일 투자유치실, 창조경제산업실, 일자리민생본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경북도 청년창업조례외 1건에 대한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위한(비례) 의원은 일자리 창출을과가 큰 서비스 산업분야의 투자유치 확대노력과 전통시장 내 빈 점포 활용, 청년창업 활성화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박현국(봉화) 의원은 착한가격 업소의 실질혜택을 위한 지원정책 개정과 햇살론 등 서민금융 지원사업의 금리인하를 요구했다.

배진석(경주) 의원은 국가정책과 행정적 지원, 기업의 유치 타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업유치전략과 역할의 필요성과 호치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행사준비에 만전을 요구했다.

이태식(구미) 의원은 R&D 및 연구지원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 강소기업에 실질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으로 전환을 촉구했다.

이홍희(구미) 의원은 공장 부지 등을 지역의 공인중개사 모임과 연계해 발 빠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할 필요성을 제안했다.

정상구(청도) 의원은 사드 배치결정에 따른 경북도 차원에 대한 중국 대응방안의 강구와 마을단위 LPG배관망 설치 사업의 시군 부담비율을 줄이고 도비 부담율을 높일 방안을 주문했다.

장경식(포항) 의원은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 및 아태이론 물리센터 등을 활용한 지역 연구기반 구축과 원천기술 확보로 신산업 기반의 조속한 조성, 태양광, 풍력 발전소 건설민원 해소방안을 요구했다.

김창규(칠곡) 부위원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개선 위주의 자금지원을 지양하고 시장내 작은 도서관 등 아이디어를 공모, 정책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도기욱(예천) 위원장은 “기업 투자유치 시 인적협력 네트워크망를 강화할 필요와 보여주기식 일자리 창출 집계보다 좋은 일자리 기준 재정립을 주문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2일간의 소관 실국의 업무보고 상임위 일정마치고 9일부터 10일, 1박 2일동안 현장 의정활동에 나섰다.

9일은 구미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팩토리(남선알루미늄) 등을 방문해 센터 운영 및 추진사업 점검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기업지원 방안과 투자유치 활성화 의견을 나눴고 10일에는 칠곡의 한국파워트레인 왜관공장을 방문 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