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지역문화 활성화와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2017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로 5000만원을 확보해 단체 300만원 이내, 개인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군산시 관내에 소재를 두고 1년 이상 활동한 문화예술단체나 개인이다.

지원사업은 국악, 무용, 문인, 미술 등 12개 분야이다.

신청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1년간 활동실적을 첨부해 군산시 문화예술과에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직접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문화예술 창작기반 조성 및 지역 예술활동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품격을 높여 시민의 문화예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16개 단체 및 개인(단체 11, 개인 5)에 4300만원 규모의 문화예술 진흥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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