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농민의 목소리를 듣고 행복한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강진군을 찾는다.

김병원 회장은 오는 16일 오후2시 강진아트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56회 다산강좌 강사로 나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그 길을 가다’라는 주제로 강진군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 날 다산강좌에서 김회장은 농촌의 위기 상황에서 절박함의 끈을 잡고 이끌고 있는 농협의 변화와 농민소득 5000만원 시대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비전, 행복한 미래 농업 구상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농업·농촌과 밀접한 리더를 초청 21세기 지식정보와와 농업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서는 김병원 회장은 민선 이후 첫 번째 호남출신 회장으로 국제협동조합기구 ICAO 회장, 전국 RPC 조합운영협의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제256회를 맞는 다산강좌는 정치, 사회, 문화 분야 등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군민들과 함께하는 강좌로 지난 1998년 첫 강좌를 시작했으며,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고 노무현 대통령, 고은 시인, 법륜 스님 등이 초청강사로 나섰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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