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명호)는 8일, 9일 양일간 울진비행훈련원의 소음피해 실태와 한울원자력본부의 소방안전실태를 점검에 나섰다.

영덕소방서를 방문하여 겨울철 화재예방과 다가올 해빙기 안전사고 대응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격려품 전달 등 상호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일정으로 비행소음피해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울진비행훈련원을 방문해 기관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인근마을 비행소음 실태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비행훈련원을 운영하는 부산지방항공청, 한국항공공사, 비행훈련사업자 2개소와 경북도청 및 울진군의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조사한 자료는 상위법령에서 정한 소음실태 범위와 타공항의 비행기 소음실태 등을 비교분석하여 입법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건설소방위는 9일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원자력 현황 설명을 청취 후 울진소방서로부터 지진, 화재 등 재난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원전사고시 대응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실시 할 계획이다.

김명호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민원현장을 찾아 그속에서 답을 구하고, 행복한 도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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