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수 처인구청장 취임식 기념촬영. (처인구청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관내 새로 취임한 3개 구청장 취임식이 8일 각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용인시(시장 정찬민)에 따르면 이날 취임한 구청장은 처인구 이현수 구청장, 기흥구 박상섭 구청장, 수지구 안 병렬 구청장 등이다.

신임 구청장들은 취임식에서 제각기 그동안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구민에게 헌신하는 자세로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박상섭 기흥구청장 취임식 기념촬영. (기흥구청 제공)

지난 1980년 공직에 입문한 이현수 처인구청장은 역삼동장, 처인구 자치행정과장, 의회사무국장, 문화복지국장, 행정문화국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지난 1981년 공직에 입문한 박상섭 기흥구청장은 상갈동장, 기흥구 자치행정과장, 회계과장, 복지여성국장, 교통관리사업소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안병렬 수지구청장 취임 기념촬영. (수지구청 제공)

용인시 2번째 여성구청장이 된 안병렬 수지구청장은 지난 1978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뒤 성복동장, 여성가족과장, 문화관광과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시 관계자는 3개 구청장 교체에 대해"지난 2005년 용인시에 3개 구청이 생긴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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