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경찰서는 8일 오전 영암 삼호중학교에서 거행된 졸업식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경찰관 10명이 참석, 졸업생과 재학생을 상대로 강압적인 졸업식 뒤풀이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의미있는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경찰관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포토존’ 기념촬영 및 예방문구가 적힌 홍보물을 배부해 건전한 졸업식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영암경찰은 졸업식 전․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을 상대로 한 술·담배 판매행위, PC방 등에 대한 지도단속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병행했다.

이건화 영암경찰서장은 “졸업식 전·후 맞춤형 예방활동을 실시해 강압적 뒤풀이 분위기를 사전 예방하고 뒤풀이 예상지역에 대한 순찰과 함께 유해업소 주변을 집중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