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7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80명을 대상으로 매달 1회 ‘도예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예공방교실과 연계해 아동은 흙을 만지고 다양한 감각을 느끼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고, 부모와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예체험교실은 효율성을 높이고자 권역별로 운영하며, 지난 7일 옥포 천년나무 단지 내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9일 가창 트임도예공방교실, 11일 다사 준의도예공방교실, 14일 테크노폴리스 천년나무 1단지 강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 프로그램은 수업에 참여한 아동들이 도자기의 발달과정을 이해하고, 도자기를 빚어 구워내는 원리를 익히기도 했으며, 직접 빚어낸 나만의 도자기를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됬다.
도예체험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 모 양은 “엄마와 함께 흙을 만지고,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오 군수는 “아동의 창의력·사회성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아동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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