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최근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데모 스마트공장’을 방문했다.

홍순목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과 나정숙 간사, 김재국, 성준모, 윤태천 위원은 지난 7일 단원구 성곡동 813-2번지에 위치한 ‘데모 스마트공장’을 찾아 관련 사업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대해 브리핑 받고 스마트 팩토리 랩 등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스마트 공장 지원 프로세스와 기술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지난해 정부 공모에서 선정돼 안산에 문을 연 데모 스마트공장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술의 제조공장 전 공정의 시범 적용 및 검증이 가능한 테스트베드 조성과 ▲기업별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스마트공장 현장 체험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스마트공장 저변 확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기준 지역 내 138개사가 지원사업의 혜택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1개사는 1호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선정 5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국내 최고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

홍순목 위원장은 “안산에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기반이 될 데모 스마트공장이 들어선 것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며 “데모 스마트공장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제조 기술을 갖춘 미래형 공장 모델로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