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울진군 관광두레는 지난 6일 엑스포공원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관광두레 6개 조직 대표와 리더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년차 사업 평가회를 갖고 향후 전망을 공유했다.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재정지원을 하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주도해서 숙박과 식음, 여행알선, 운송, 오락과 휴양 등의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자립하는 사업이다.
3개년 사업으로 1차년도는 관광두레조직을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2차년도는 창업파일럿 사업 추진으로 창업을 유도하고, 3차년도는 안정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이러한 역할은 PD와 주민조직이 함께 수행한다.
지난 2013년 5개 지자체 시범 사업을 거쳐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 관광두레는 해마다 공모를 통해 10여개 자지체와 PD를 선발해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 관광두레는 2014년 공모에 선정돼 그 해 관광두레 6개 조직을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2015년부터 창업파일럿을 진행해 오는 2월말 3년차 사업을 종료한다.
한편 울진군 관광두레 6개 조직은 울진군로컬푸드 협동조합, 대풍헌사람들 구산블루스, 망양쪽빛바다, 굴구지마을 영농법인, 오산항피셔마켓, 울진기념품사업단 등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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