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9일에 개최된 사회적경제협의회 발족식 (사진 = 대구광역시 달서구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2016 사회적경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 성과의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회적기업 육성, 협동조합 활성화, 마을기업 확산, 4개 분야 11개 세부 항목이며, 달서구는 4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설명회와 컨설팅 개최, 평생교육 연계 마을기업 설립 교육, 사회적기업 청년서포터즈 운영, 신규마을기업 멘토링 개최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지속 펼쳐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 2000만원의 사업비를 교부 받는다.

이태훈 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착한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해 성공적인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달서구청은 예비 사회적기업 10개, 사회적기업 12개, 마을기업 19개, 협동조합 69개 등 총 110개 사회적경제 기업을 운영한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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