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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위원장 장용훈)가 6일 소관기관인 동해안발전본부로부터 받은 '원자력 안전 관련 주요 업무보고'에서 원전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주문들이 쏟아졌다.

장용훈 위원장은"활성단층 조사가 예산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지지부진하고 있다"며"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동남권 지역에 조속한 시일내에 단층대를 조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위한(비례) 위원은 도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보유현황을 질의하고"원전관련 R&D 기관과 유관기관 유치실적이 저조하다"면서 원전관련 국책사업 유치에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배진석(경주) 위원은"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업무량과 비중을 고려할 때 인력 보강과 원전 전문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며"원전 안전업무 인력 확충과 원전사고에 대응할 전문인력 양성"을 강조했다.

이동호(경주) 위원은"한수원 등 원전 관련기관에 원전소재 지역학생들이 많이 입학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 마련과 국제 핵비확산 공동연구단지 조성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장영석(구미) 위원은"정부차원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대책의 조속 마련을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와 원전 밀집지역에 주민대피시설 확충해 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최병준(경주) 위원은 국제 핵비확산 공동연구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대해 관계부처 등에 의지와 소신을 강력하고 설득력 있게 피력할 것과 원전관련 국책사업과 원전 관련 상황 수시 보고"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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