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무정면청년자율방범대가 정월 대보름을 맞아 마을 경로당 등에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국수를 전달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무정면청년자율방범대(회장 김동중)는 지난 3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관내 24개소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국수 30박스를 전달했다.

국수 나누기 행사는 무정면 청년회가 10여년 동안 추진해온 것으로, 지난 2014년 무정면 청년회와 자율방범대가 통합된 이래 무정면청년자율방범대가 그 뜻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중 회장은 “매년 정월대보름은 마을 주민이 한데 모여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날”이라며, “이러한 전통을 잇고 주민들이 화합해 나가는데 우리 청년자율방범대가 조금이나마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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