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의 병력동원 집행관이 응급 처리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 =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3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병력동원 집행관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군 동원훈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병력동원 집행관이 예비군들을 수송할 때 발생할 각종 생활안전 사고를 대비해 신속한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과 관련된 응급 처치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강한 한 병력동원집행관은“이번 교육을 생활안전 사고가 갑자기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승미 청장은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우리 주위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맞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직원의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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